[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5개동 자원봉사협력단을 주축으로 릴레이식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12일부터 29일까지 동별로 미리 선정한 자원봉사 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이어가게 된다.
15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은 독거 어르신 말벗봉사(가리봉동·12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도 따기(구로3동·23일), 홀몸어르신 식사대접(개봉2동·26일), 저소득 가정 추석맞이 장보기(오류2동·28일),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구로1동·29일)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각 동의 자원봉사협력단은 봉사를 진행하며 순서대로 깃발을 전달한다. 29일 마지막 주자인 구로1동이 자원봉사센터로 깃발을 반환하며 활동이 마무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나눔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 하나면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며 “15개 동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에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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