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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제, 성폭행 폭로되자 제자들에게 수십번 연락…“그렇게 상처 많았니"
배용제, 성폭행 폭로되자 제자들에게 수십번 연락…“그렇게 상처 많았니"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1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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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시인 배용제가 성폭행 사실이 폭로되자 제자들에게 수차례 연락한 사실이 공개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TV>

트위터 사용자 ‘고발자5’에 따르면 배용제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일부 제자들에 “나 때문에 그렇게 상처가 많았니?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하마”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자5’에 따르면 배씨는 제자들에 수십 통에 달하는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또 ‘제자들에 연락을 하지 말라’고 계정을 통해 수 차레 경고하였으나 계속해서 문자메시지가 왔다고 폭로했다.

한편 배용제에게 문학 강습을 받았다는 학생 6명은 지난해 트위터 해시태그 ‘#문단_내_성폭력’을 통해 배 씨가 자신의 창작실로 불러 성관계를 제의하고 “내가 네 첫 남자가 되어 주겠다”, “너랑도 자보고 싶다”, “사회적 금기를 넘을 줄 알아야 한다. 너도 그런 세계로 초대해 주겠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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