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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 우리나라로 급선회! 날씨 예보
태풍경로 우리나라로 급선회! 날씨 예보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9.13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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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태풍경로 관심 속에 단풍지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태풍경로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해역을 통과할 가능성이 제기돼면서 날씨 예보는 태풍경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즉, 태풍경로가 관심이다. 태풍 탈림의 경로가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늘 전국 날씨 예보는 특히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후 태풍경로까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범국민적 태풍경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늘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중국 내륙을 향하던 태풍 탈린이 우측으로 90도 직각으로 방향을 급선회 하면서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13일 우리나라는 발해만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 기온은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직까지 기상청은 태풍경로에 대해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태풍경로가 우리나라를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태풍경로에 관심이 모아지는 13일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단풍지도를 공개했다.

태풍경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오늘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9℃가 되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전하는 기상청은 또한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강해 ‘나쁨’ 단계가 되겠다.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 중심으로 축적돼 수도권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5m로 일겠고, 동해상은 2m로 일겠다. 내일은 제주남쪽먼바다에, 내일은 태풍경로의 영향으로 제주 전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16도, 인천 날씨 29도, 수원 날씨 17도, 춘천 날씨 12도, 강릉(경포대) 날씨 16도, 속초 날씨 15도, 양양 날씨 17도, 주문진 날씨 15도, 청주 날씨 15도, 대전 날씨 14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15도, 광주 날씨 16도, 전주 날씨 15도, 군산 날씨 15도, 목포 날씨 17도, 여수 날씨 17도, 순천 날씨 16도, 대구 날씨 16도, 울산 날씨 18도, 포항 날씨 17도, 경주 날씨 18도, 부산(해운대) 날씨 20도, 창원 날씨 21도, 마산 날씨 20도, 통영 날씨 19도, 남해 날씨 18도, 거제도 날씨 20도, 제주도 날씨 21도, 울릉도 독도 2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26도, 인천 날씨 23도, 수원 날씨 24도, 춘천 날씨 25도, 강릉(경포대) 날씨 24도, 속초 날씨 24도, 양양 날씨 23도, 주문진 날씨 24도, 청주 날씨 25도, 대전 날씨 26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5도, 광주 날씨 27도, 전주 날씨 26도, 군산 날씨 26도, 목포 날씨 28도, 여수 날씨 27도, 순천 날씨 28도, 대구 날씨 28도, 울산 날씨 27도, 포항 날씨 29도, 경주 날씨 28도, 부산(해운대) 날씨 29도, 창원 날씨 29도, 마산 날씨 28도, 통영 날씨 27도, 남해 날씨 28도, 거제도 날씨 29도, 제주도 날씨 28도, 울릉도 독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늘 일교차는 오늘 13일부터 오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반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태풍경로 영향권에 들 수 있는 모레 15일부터는 태풍경로 예보에 각별히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은 특별히 단풍 지도를 날씨 예보와 함께 공개한다. 올해 가을 단풍은예년보다 1~3일 정도 늦게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풍의 절정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태풍경로보다 이날 단풍 지도를 공개하면서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1~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27일 설악산에서 시작되는 첫 단풍은 하루에 약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7~10월 19일, 남부지방은 10월 11~ 23일 사이에 나타나겠다.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의 절정 시기는 첫 단풍 후 약 2주 뒤로 설악산이 10월 19일, 중부지방은 10월 17~30일, 남부지방이 10월 25일~11월 8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단풍 예상은 태풍경로를 고려하지 않은 관측이다.

오늘 우리나라 해상 전망은 태풍경로가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 오후부터는 제주도 남쪽먼 바다에서 내일 14일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태풍경로가 우리나라와 일본 해역을 지나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주간예보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6~17일 강원영동 및 남부지방으로 비가 오겠다. 태풍경로가 만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면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크게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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