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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2일~23일 중앙시장 점포별 최대 50%할인
중구, 22일~23일 중앙시장 점포별 최대 50%할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1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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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 황학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서울중앙시장(이하 중앙시장)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중앙시장 상인화합 한마당인 ‘돼지잡는데이’를 개최한다.

돼지부산물을 주재로 한 곱창, 순대 등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함께 새롭게 자리 잡은 청년 상인들의 이색적인 먹거리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점포별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열다.

(사)서울중앙시장 운영회와 서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중앙시장을 알리고 상인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중앙시장이 22일과 23일 양일간 '돼지잡는데이'를 개최하고 점포별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한다.

'돼지잡는데이'라는 말 그대로 축제 개막행사에서는 통돼지 바비큐 구이를 준비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과 대접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고기를 얻기 위해 돼지 도축 시 나오는 곱창, 순대, 껍데기 등의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요리도 눈길을 끈다.

중앙시장에서 곱창을 판매해온 기존 상인들의 솜씨가 더해져 야채곱창, 돼지 껍데기 등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는 물론 치즈곱창꼬치, 양념곱창 등 새로운 메뉴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청년상인들의 맛과 패기 넘치는 먹거리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청년상인 5팀은 홍두병, 크림새우볼, 떡갈비스테이크 등 이색 먹거리로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공식 개막행사는 22일 오후5시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내 어울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시장 전 상인이 한 목소리로 상인화합을 위한 단결문을 낭독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도 오후5시부터 미니공연, 경품추첨 등을 통해 축제의 흥겨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중앙시장은 환경개선에 이어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다. 2015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신 메뉴 개발, 점포 컨설팅, 시장 골목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곱창, 순대 등의 대표먹거리를 널리 알려 먹거리 특화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보이는 중앙시장의 먹거리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먹거리 특화시장이자 관광명소로 거듭나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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