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연출자 남건은 '사랑의 온도'를 "연애세포를 깨울 드라마" 라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만나게 된 두 남녀,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와 요리사를 꿈꾸는 '정선'의 사랑을 그린다.
현수는 서현진이 맡았고, 정선은 양세종이 연기, 여기에 김재욱·조보아 등이 가세한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낭만 닥터 김사부'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서현진은 "친분이 없는 배우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워낙 깍듯이 하는 후배랑 연인 연기를 해야하는게 어색하게 느껴졌다"면서도 "실제로 만나보니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연기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양세종 또한 "오랜만에 만났는데, 느낌이 많이 달랐다. 그냥 캐릭터 이현수로 보이더라. 집중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뛰어난 로맨틱코미디 연기를 보여줬던 서현진이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로맨스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크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의 해영과는 다른 인물이어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해영은 굉장히 용감해서 나 또한 동경한 캐릭터였다. 현수는 겁이 많다. 현실에는 해영보다 현수가 더 많을 것"이라며 "대다수 여성 시청자는 현수에 더 가까울테니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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