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서울시향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시네마 콘서트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워너 브라더스,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영국영화협회와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2010년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성공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화제의 공연이다.
1968년 첫 상영된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클래식 명작들을, 최수열의 지휘, 서울시향의 연주, 국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선사하는 흥미로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역대 공상과학 영화들 중 고전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이 영화의 배경음악이 서울시향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명곡들로 구성된 이 날 공연은 특별 제작된 폭 12m의 스크린, 서라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스피커, 그리고 서울시향과 국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영화팬들과 음악팬들 모두를 만족시킬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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