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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탐탐, 데뷔직전 교통사고... 쇄골뼈 부러지는 중상
신인가수 탐탐, 데뷔직전 교통사고... 쇄골뼈 부러지는 중상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6.19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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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신인가수 탐탐이 데뷔 무대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신인가수 탐탐의 소속사 엔터온 측은 "19일 오후 12시 30분 경 올림픽대로에서 이수교차로를 빠져나가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탐탐의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탐탐은 첫 데뷔 무대인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 준비를 위해 메이크 업 샵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탐탐은 지난 16일 박근태 작곡가의 'Top girl'이 수록된 데뷔 앨범 [SUPER VOCAL]을 발표하고 이번주 '사랑의 리퀘스트'를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 등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효리, 서인영, 백지영, 아이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들의 가이드 보컬과 코러스를 전담해 오며 가요관계자들 사이엔 실력파 신인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특히 탐탐은 2년여 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Pharrell과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Taku(m-flo 리더) 등이 준비한 한,미,일 합작 뮤직 프로젝트를 준비해오다 미국 금융위기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고, 이후 국내에서 절치부심 끝에 데뷔를 하는 참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엔터온 측은 "아직 수술여부나 정확한 진단을 알수 없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장담할 수 없다"며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하고 신경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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