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조기 성숙이 성장을 막는다"
"조기 성숙이 성장을 막는다"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10.21 0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 전 KBS 8뉴스타임 에 “빨라진 사춘기... 속 타는 부모들” 이란 제목으로 조기성숙에 대한 문제가 보도 되었다.

이 뉴스의 주요한 내용은 조기성숙에 의하여 2년 정도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일찍 크고 일찍 성장이 멈추는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세태를 보도한 내용이다.

흔히 남아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되었다면 조기 성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조기 성숙의 원인 중에는 뇌와 부신, 생식기의 기질적인 종양이나 질환에 의한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그보다 가족력의 원인이 크다고 한다

방송에서 자문으로 나온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치료한 하이키 한의원의 임상에 따르면 아버지 163cm, 어머니 153cm 전, 후일 때 거의 대부분이 조기성숙이 나타나는데 시기적으로는 1~2년 정도 일찍 성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이런 결과로 보면 신체발달은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고, 키 역시마찬가지라 볼 수도 있다. 부모의 키가 작고 일찍 컸다면 남아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는 성장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마 전 하이키 한의원을 내원한 모녀는 자신보다 10Cm만 딸을 더 크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현재 아버지는 165cm 어머니는 153cm이다. 딸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에 키가 135cm 몸무게 31kg으로 반에서 제일 크다고는 하지만 조기 성숙으로 성장이 멈추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내용이었다.

우선적으로 장비를 이용하여 진단을 한 결과 체지방 과다에 여성호르몬이 벌써 분비 되고 있었다. 부모의 키가 작을 경우 아이들이 사춘기가 일찍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시 조기성숙의 경향이 발견이 된 것이다. 상담결과 아이가 너무 잘 먹고 또한 키 크는데 좋다는 음식은 다 먹였다는 것이다. 즉, 영양 과잉이 문제였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 혹은 각종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한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비만 치료를 병행하면서 초경을 지연시키는 신물질(EIF)을 이용한 여성호르몬 조절 요법을 통해 살도 빼고 조기성숙을 치료 하게 된다. 천연 한약 중에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이 여성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키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약재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임상에서 이런 치료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입맛이 변하게 된다. 느끼하거나 튀긴 음식 과자류 같은 음식을 멀리하게 되고 담백하고 영양가 있는 키 크는 음식은 더 잘 먹게 된다. 선별적으로 식욕이 제어되어 자연스럽게 체중이 조절이 되면서 키도 잘 자라게 된다.

소아비만을 너무 체중에만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면 키가 덜 크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성장과 체중감소 조기성숙 치료를 동시에 해결해야한다. 특히, 초경 지연 신물질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이 초경을 1년 정도 늦추면서 체중조절 효과도 얻을 수 있어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