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현재 주말․시간제 어울마당로의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을 오는 9월 22일부터 평일(금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주말에만 시행해 오던 홍대지역 걷고싶은거리(홍대앞 걷고싶은거리부터~홍대서측1 공영주차장 앞 관광경찰부스까지, 연장 약600m구간)의 보행전용거리 시간을 마포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금요일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보행전용거리는 오는 22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진입부 3곳에서 차량통행이 제한되며, 진입차량 통제 및 우회 유도, 보행자 보호를 위해 상인회에서 질서요원이 자율 배치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홍대는 문화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곳으로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인 만큼 버스킹 등 거리문화 예술 활동과 보행환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보행전용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방식보다 걷는 것이 즐겁고 편리한 경험이 되도록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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