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부산 사하구 동아공업고등학교는 오는 20일 교장실에서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1학년 진성호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하는 성금은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 등이 참여해 모은 1170만원이다.
진성호 학생은 지난해 6월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수치회복 치료를 반복해서 받았으며, 지난 11일 퇴원해 가정에서 요양 중이다.
이 학생은 골수 검사 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말 골수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골수기증자는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친형 진성우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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