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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심쿵’ 멘트
‘사랑의 온도’ 양세종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심쿵’ 멘트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19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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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서현진과의 첫 데이트에서 키스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양세종은 서현진과 함께 버스를 타고 벌교로 가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는 함께 밥을 먹으며 다정한 대화를 하고, 차를 마시며 티격태격하기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선과 현수는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묘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정선은 현수에게 “충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내 나이에 맞게 살라고 한 거. 난 좀 무겁고 진지하고 책임감에 눌려있어요. 오늘은 스물세 살답게 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저돌적인 연하남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사랑의 온도' 캡쳐

정선은 이어 “키스하고 싶어요.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라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그는 또 싫으면 피하라는 말을 덧붙이고 현수에게 키스했다. 

양세종은 온정선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달달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서현진에게 끌리는 마음을 부담스럽지 않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세종은 극중에서 프랑스로 다시 돌아갈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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