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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추석 종합대책 수립·추진..분야별 대책 마련
은평구, 추석 종합대책 수립·추진..분야별 대책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9.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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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비롯 교통, 재해, 청소, 의료 등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분야별 대책을 보면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대책 ▲물가안정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교통대책 ▲공직기강확립 등 7개 분야이다.

우선, 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저소득가구를 비롯한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및 장수 어르신 등에게 명절 위문비 등을 지원하고 특히 구 간부 공무원들은 어려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저소득가구 및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또 연휴기간 관리 소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비롯해 공원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보육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단계별 수방근무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추석 성수품 22종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부당 거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로 구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는 물론 무단투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대응체제를 가동한다.

이외에도 성묘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용미리 시립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703번 노선을 하루 25회 증회하고,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소 주변을 위주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구는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직원 모두가 복무규정을 준수하고, 청탁금지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감찰 및 복무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역대 최고로 긴 추석연휴 만큼이나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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