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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내 컴퓨터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 공부해요
관악구,내 컴퓨터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 공부해요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6.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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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관악구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센터』를 이달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사업」 하나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효과성을 검증한 후 내년부터 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30일 통합 LG텔레콤과 함께 원어민 화상학습 ASP 시스템 구축・운영 계약을 체결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영어 담당교사의 추천으로 2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으며, 6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4개월간 학습한다.

매주 30분∼45분씩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원어민 1명당 학생 4명이 직접 화상을 이용해 학습한다. 학습단계는 기초 1단계부터 총 6단계까지 각 단계별 수준별로 진행한다.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관악구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센터』(www.gwanak.realspeak.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생으로 확정되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벨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수강생 모집 시 발음, 억양, 어휘, 문법, 이해도, 창의성 등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6등급으로 평가해 수준별 반 편성에 활용한다.

『원어민 영어화상 학습』 수업은 개인별로 정해진 시간에 교육 센터의 강사와 각 학생이 인터넷 화면을 통해 진행된다. 영어로 말하기, 듣기 평가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코칭센터를 구축하여 학습자의 학습능력 측정 결과와 출결사항, 학습이력, 과제물 평가, 강사 관리 등 체계적인 학습 관리뿐 아니라, 학습 시스템에 관한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게임을 하는 자제력 약한 학생들도 수업을 꾸준히 들을 수 있도록 매일 출결관리를 하여 매달 학부모에게 출석률과 현재 레벨, 학생의 영어 실력 발전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매월 리포트(Monthly Report)를 발송한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교과 과정을 단원별 동영상으로 미리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예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시간 수업 장면도 자동 녹화되어 언제든지 다시 복습할 수 있다.

또한 『학습만족도검사』, 『학습전략검사』, 『교육과정수요조사』 등 서울대학교 사범대에서 개발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학생들 자신에게 효과적인 학습전략 방법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화상 학습을 위한 PC카메라, 헤드셋, 교재비(월12,500원)만 부담하면 수강료는 전액 관악구가 지원하고, 저소득 수강자 22명에게는 화상 장비와 교재를 무상 지원한다.

허원무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학원에 가면 놀고 있는지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화상영어는 원어민과 대화하는 모습을 직접 학부모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아한다."라고 전하면서 “영어 교육을 위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영어 교육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880-3983)나 관악구 원어민 화상센터(☎070-7545-0505 / http://gwanak.realspeak.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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