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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북 핵보유국 인정가능성 49.3%"
리얼미터, "북 핵보유국 인정가능성 49.3%"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10.2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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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을 계기로 핵보유국으로 인정될 것인지, 핵을 포기하게 될 것인지 주목되는 가운데, 절반 가량의 국민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3%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응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의견(33.1%)보다 16%가량 높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PSI,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여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5%가 PSI에 적극참여해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소극적 참여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은 24.8%,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3%에 그쳤다.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9%는 당장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곧 2차 핵실험이 강행될 것이라는 응답(35%)보다 높았다.

북한 핵무기 보유국 가능성과 PSI 참여에 대한 조사는 10월 18일 실시됐고 조사규모는 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575명이었고, 표집오차는 ±4.1%.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458명을 대상으로 17일 실시됐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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