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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남친 사칭남, 반성하면 집행유예?…성적모욕에 "거짓이면 손가락 부러뜨려"
문채원 남친 사칭남, 반성하면 집행유예?…성적모욕에 "거짓이면 손가락 부러뜨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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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문채원 남친 사칭남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를 사칭한 40대 남성에 대한 판결에 범행에 비해 판결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문채원 인스타그램>

과거 남친 사칭남은 "문채원과 나는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며 "그게 거짓이면 국민들 앞에서 내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라는 다소 폭력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전에도 성적 모욕에 가까운 표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해 문채원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떻게 해서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족은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않느냐"고 가족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한편 재판부는 반성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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