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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당' 선물 마련…'킹스맨 무대인사 취소 보상안'이 될 수 있을까
'10만원 상당' 선물 마련…'킹스맨 무대인사 취소 보상안'이 될 수 있을까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2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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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측이 무대인사 돌연 취소에 따른 보상안을 발표했다. 

21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대인사 취소에 대한 보상안을 공지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번 상황에 대해 현장에 방문했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관객분들에게 부족하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리지널 포스터로 나무 액자를 준비 중"이라며 "더불어 롯데시네마 1인 2매권 2장, 총 4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오리지널 굿즈 수량을 확보 중"이라고도 전했다. 

보상안을 가격으로 환상하면 티켓 4만 원대, 오리지널 굿즈 약 3~4만원 대, 나무 액자 약 2~3만원 대로 총 10만원 가량의 값어치로 분석된다.

<사진=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포스터>

한편,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킹스맨2'의 레드카펫과 내한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킹스맨'의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하지만 레드카펫 후 돌연 내한 무대 인사가 취소, 주최 측의 해명이 이뤄지지 않아 현장은 혼란을 빚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날 밤 늦게 SNS에 "무대인사에 앞서 진행돼야 했던 부산 극장 생중계가 이원 송출 문제로 15분 이상 행사가 지연됐다. 어렵게 화면이 연결돼 배우들이 생중계에 참여했으나 서울에서는 부산 쪽의 화면과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 반복됐다"며 "행사 상황을 전달하려던 관계자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배우 인솔 관계자는 전체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고 판단, 배우들을 숙소로 이동시키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킹스맨2'를 홍보를 위하 한국을 찾은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이틀간의 바쁜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이날 오후 8시 40분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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