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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치마는 모두의 것’ 5명 남성장관, 양성평등 추석만들기 동영상 제작
‘명절 앞치마는 모두의 것’ 5명 남성장관, 양성평등 추석만들기 동영상 제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9.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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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추석명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평상시뿐 아니라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가사활동과 육아돌봄 등이 가정 내 여성의 역할로 한정되는 관행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쉬는 성평등한 명절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5명의 남성장관이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함께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동영상을 제작한다.

6개 부처 장관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영상에 등장해, 행복한 추석명절을 만드는 비법을 전한다.

영상물은 고속철도 케이티엑스(KTX) 및 에스알티(SRT) 객차모니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줌마닷컴(www.azoomma.com) 등과 함께 온라인 캠페인, ‘바람직한 명절문화 만들기’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준비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따로 없이 같이 준비하고 같이 쉬는 명절이 진짜 행복한 추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남성들이 참여하는 성평등한 문화 확산 움직임이 더욱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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