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을 잠그지 않은 모텔의 객실만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2일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 45분께 동래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주로 새벽시간대 모텔에 몰래 침입해 문을 잠그지 않은 객실만 골라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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