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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공단, '무인 자동화' 안전 사각 '자율방범연합회'와 해결
중구공단, '무인 자동화' 안전 사각 '자율방범연합회'와 해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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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의 무인 자동화 시설로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관내 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일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남대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와 안전 중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 등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권오혁 중구공단 이사장이 자율방범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당부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 대상 지역을 선정해 자율방범연합회에 요청하게 된다.

그러면 자율방범대원들은 정기적인 순찰활동으로 이용고객의 안전관리, 차량관리, 시설물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특히 자율방범대원들은 청소년 범죄 발생에 대해서도 원천차단 하는데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간 공단에서는 중구민의 이용 편의성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3년 동안 무인화를 통한 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자율방범대원들과의 협약은 야간에 주민들이 무인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는 데 따른 위험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율방범연합회와의 업무 협약은 우리 중구가 안전에 대한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일환이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단은 그간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미용관리, 헤어관리, 장수사진 무료촬영 과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봉사, 기술직원의 무상수리 점검, 설·추석 명절기간 봉사 등 취약 노인계층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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