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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뉴스룸> 출연 자청, “미국서 잘 지내요” 딸 소식 태연하게 전해
서해순, <뉴스룸> 출연 자청, “미국서 잘 지내요” 딸 소식 태연하게 전해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2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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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서해순 씨가 딸 사망 반년 후 인터뷰에서 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故 김광석과 그의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쫓고 있는 이상호 기자와의 전화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서연 양이 사망한 지 반년이 지나고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 데리고 미국 간다, 음악을 원한다면 말리지 않겠다"는 등 딸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했다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이상호 SNS>

또 이상호 기자는 서 씨가 사람들이 서연 양의 근황을 물어보면 "미국에서 잘 지내요"라고 답했으며 가까운 사람들이 서연 양을 보고 싶다고 하면 "어디 들어가 있어서 나도 맘대로 통화를 못해요"라며 회피했다고 밝혔다. 

김어준이 "김광석 씨 부인이 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모를 리는 절대 없는 거 아니냐. 그 대목은 정말 이상하다"고 묻자 이상호 기자는 "사실 행방묘연하다는 기사를 낼 때만 해도 서연 양이 정신병동 정도에 감금된 걸로 판단했다"며 사망소식을 확인하고 본인도 놀랐다고 답했다.

또 “안민석 의원 앞으로 서연 양이 숨진 채 도착했다는 제보도 받았다”면서 ‘팩트 체크’를 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끝으로 이상호 기자는 "아예 빈소도 차리지 않았다는 제보도 있다. 장례식도 안하고 빈소도 없었던거다. 팩트 파인딩 중인데 파인딩 되는대로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석 아내 서해순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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