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7일과 28일 양 일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 지역의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호남 지역의 곡성군, 진안군, 완도군 ▲영남 지역의 영양군, 상주시, 봉화군, 경산시, 거창군 등 15개 도시에서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고춧가루, 된장, 간장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젓갈류, 건강식품 등 자매도시 지역 특산물 160여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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