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안전하고 말끔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주인 없이 장기 방치된 노후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인 철거서비스 대상은 업소가 여러 사유로 폐업 또는 이전해 간판 관리주체가 없거나 노후훼손된 채로 방치돼 보행자나 주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간판이다.
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철거신청 접수와 현장 확인을 마친 후 10월31일까지 철거를 시행할 계획이다.
철거신청은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이 중구청 광고물관리팀(3396-5993)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재 정비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청과는 별도로 각 동주민센터와 철거가 필요한 간판을 발굴하고 있다.
건물주·주민 신청이나 자체 발굴을 통해 철거 대상 간판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면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의 철거 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간판 철거비용 부담과 건물 손상위험을 줄일 수 있어 주인 없는 불량간판 처리에 고심하고 있는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에겐 이번 무상 철거서비스가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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