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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 ‘라디오 스타’
가수 베이지, ‘라디오 스타’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6.24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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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인기라디오 게스트는 모두 내 차지”

▲     © 한강타임즈
최근 축구 선수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는 가수 베이지가 라디오 스타로 등극했다.


방송국의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의 고정게스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베이지는 KBS-2FM 캔의 <미스터라디오>, MBC-FM4U 현영의 <뮤직파티>, TBS-R 지석진의 <기분 좋은라디오>, KBS-2FM 슈퍼 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화려한 입담과 친근한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신청곡을 받아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베이지가 직접 부르는 코너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베이지의 인기비결은 국군방송 DJ 시절 쌓아온 내공 때문이라고. 2007년 1집 그림자를 발표한 베이지는 데뷔 직 후 국군방송 DJ로 발탁되어 1년 동안 ‘베이지의 뮤직 닷컴’을 진행하면서 국군방송 내에서 이효리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2009년~2010년초까지는 경기방송 심야프로그램에서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DJ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청취자의 귀를 즐겁게 하는 베이

지는 수준급 가창력과 음악으로 진정한 라디오 스타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한편, 베이지는 인기 작곡가 박근태와 함께 싱글 앨범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오는 가을 감성 어린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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