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135명의 기관 증인을 확정하고 국감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외통위는 오는 10월12일부터 31일까지 국감을 실시한다.
대상기관은 외교부 및 한국국제협력단 등 3개 산하기관, 통일부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 2개 산하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등이다.
14일부터 28일까지는 미주반, 아주반, 구주반 등이 21개 재외공관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다.
외교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는 30일 실시되며 통일부와 산하기관 종합감사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정감사 증인으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135명이 우선 채택됐다. 일반증인과 참고인 채택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차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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