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9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제21회 어르신의 날과 경로의 달 10월을 기념하는 ‘내리사랑 감사! 강동 어르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8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도 연이어 경로행사를 진행한다.
축제는 그동안 어르신을 위해 적극 헌신한 구민 및 단체 등에 표창을 수여해 감사를 전하는 기념식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포크댄스와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배재중학교 풍물놀이팀 ‘진갈매’가 우리 가락을 연주하며 흥겨운 무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낭만 있는 어르신 작은 음악회’와 어르신이 직접 참여해 컵받침과 부채만들기, 나만의 액자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축하하고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양병원에서 실버카를, 달려라병원에서 기념수건을 후원물품으로 지원한다.
실버카는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되며, 기념수건은 축제에 참석한 어르신 전원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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