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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브라질, 상수도 분야 교류협약... 기업 남미 진출 발판 마련
서울시-브라질, 상수도 분야 교류협약... 기업 남미 진출 발판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2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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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세계최고로 꼽히고 있는 우리나라 상수도기술을 세계에 전파하면서 상수도 관련 기업들의 세계무대 진출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이달 초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시설 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27일에는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와 상수도 분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50분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 무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와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내 아리수통합정보센터에서 국내 상수도 관련 기업과의 간담회도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상수도 현황과 우수 정책,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관리 방안, 아리수통합정보시스템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그간 세계 최고수준의 유수율을 달성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간 33% 이상 누수율로 고민하는 브라질 파라나주가 유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이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와의 교류협력 체결로 페루에 이어 남미 지역에 서울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을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내 상수도 기업들이 남미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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