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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7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장
성북구, ‘2017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장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9.2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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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읽은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구청 바람마당에서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독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교환을 통해 구민 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성북구와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함께 추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간 위주의 도서 1600여권을 비치하고 읽고 난 책을 발간연도, 보존상태 등을 감안해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해줬다.

이밖에 각 참여단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부스, 각 동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옛날이야기(떡 먹는 호랑이게임), 예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새마을문고 활동사진 및 홍보자료 전시 등도 마련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 읽는 풍토 확산과 도서교환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구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체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성북구 관내 20개 동 새마을문고와 삼척수련원 피서지문고, 숲속 북카페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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