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황금연휴에 실속 있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롯데월드 측은 직접 할로윈 축제 주인공이 되는 것을 추천했다. 아이들은 파크 내에 위치한 상품숍에서 할로윈 망토, 호박 모자, 호박 바구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한껏 할로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호러 마니아라면 단연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이 제격이다. 오싹한 좀비 분장과 의상으로 중무장하고 파크를 돌아 다니면 마치 좀비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도 느낄 수 있다.
강심장을 체크해 보고 싶다면 LED 호러 티켓 케이스를 추천한다. LED 조명을 켜면 불빛을 따라 다가오는 섬뜩한 좀비가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도 즐겨보자.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족단위로 방문하면 낮 시간에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할로윈 유령과 함께 즐기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드라큐라와 인간의 사랑과 갈등을 흥겨운 락앤롤 음악과 댄스로 구성한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 등 온 가족이 좋아하는 공연도 있다.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방문한다면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이용 가능한 호러 어트랙션은 무조건 체험해야 한다.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범퍼카 공간을 대형 헌티드 하우스로 개조한 이번 시즌 야심작이다.
빅 대디가 사람들을 납치해 좀비로 만드는 죽음의 좀비 공장을 살아서 탈출해야 하는 콘셉트로 두 눈을 질끈 감은 연인과 자연스럽게 손도 잡을 수 있으니 썸 타는 이들에게는 단언컨대 최고의 데이트 코스다.
100% 현장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오전에 파크에 입장한다면 일단 서둘러 매직 아일랜드로 간다. 매직캐슬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체험권을 선점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배가 든든해야 할로윈 축제를 더욱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아트란티스 출구에 위치한 거대 좀비의 은신처 '좀비케이브 with 중화루'는 다양한 호러 메뉴로 인기몰이 중이다.
피범벅 짜장면, 눈알 탕수육 등 새롭게 개발한 호러 메뉴를 즐기다 보면 거대 좀비가 다가와 있다. 이 밖에 호러 컵케이크, 눈알 에이드, 해골볶음밥, 블러드 자몽맥주 등 이름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호러 메뉴들이 오싹함을 자아낸다.
대미를 장식할 꿀팁은 여러 방법으로 제공하는 다채로운 할인 혜택이다. 신분증에 호러 넘버인 '3, 4, 6, 9' 중 2개 이상 포함 고객은 '툼 오브 호러' 체험권을 포함한 자유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10월1일부터 9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가 9인 고객과 동반 1인에게는 약 45%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BC 신용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빨간날 본인 포함 4명까지 55% 할인된 파격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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