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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과 설레임 안고 떠나는 만화여행 '추억의 만화 거장 열전'
동심과 설레임 안고 떠나는 만화여행 '추억의 만화 거장 열전'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09.2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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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코믹스 만화 중 정주행하기 좋은 '추억의 만화 거장 열전'을 소개했다.

먼저 자녀들과 동심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아기공룡 둘리'로 유명한 김수정 작가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80년대 국민만화 '아기공룡 둘리'부터 가난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일곱개의 숟가락'은 어린 자녀들과 같이 봐도 좋을 만화다.

이 밖에도 여고생들의 일상을 그린 'O달자의 봄', 샐러리 만화의 원조격인 '날자, 고도리', 신혼부부 이야기를 다룬 '신인부부'까지 80년대의 가족과 세대별 정서를 담은 김수정 작가의 만화들이 레진코믹스에 즐비하다.

그 시절 만화방을 소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박봉성, 박인권, 이현세, 김진, 신일숙, 문정후' 열전을 추천한다.

한국의 대표만화가인 이현세 작가의 까치와 엄지가 나오는 '공포의 외인구단'부터 일본과의 전면전을 다룬 '남벌' 범죄의 세계를 그린 '블루엔젤', 부조리한 사회 구조를 그린 '며느리 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등 히트작도 망라돼 있다.

출판만화 시절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로맨스물도 마련됐다.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김진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물 '바람의 나라'와 역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원작인 신일숙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물 '리니지'를 선보인다.

문정후 작가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무협명작 '용비불패'는 물론 판타지대작 '초인'을 추천한다. 그 시절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홍콩무협물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영성의 '풍운'을 눈여겨볼 만 하다. 중화권 대표무협물인 '풍운'은 무협만화를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풍운 1부'부터 '풍운 4부'까지 총 266편이 연재 중이다. 특히 국내 미출간된 단행본 87권부터의 내용도 '풍운 4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서현철 콘텐츠제휴팀장은 "웹툰플랫폼에는 최신 웹툰 뿐 아니라 추억의 만화들도 많다"며 "그간 바쁘게 사느라 어느 순간 좋아했던 만화도 잊었던 사람들이 모처럼 연휴를 맞아 추억의 만화를 보며,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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