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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늘 수석, 집안 어려워 대학 중퇴…"사기 당하고 돈 뜯겨 너무 질려 은행에.."
차지연, 늘 수석, 집안 어려워 대학 중퇴…"사기 당하고 돈 뜯겨 너무 질려 은행에.."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3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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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차지연이 어려웠던 과거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판소리’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서범석과 차지연이 출연해 작품부터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지연은 "국악 전공을 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다"면서 "집안에 사정이 있어 국악과는 빠이빠이했다. 노래 하는 걸 좋아해 '가수가 되겠다' 하고 바로 상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7~8년 돌아다니며 기획사 문을 두드렸다. 사기도 당하고 돈도 많이 뜯겼다"면서 "너무 질려서 '이거 안 해' 하고 은행에 비정규직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알앤디웍스>

차지연은 "단순 반복 작업을 잘하기도 하고 멋있어 보여서 도전했다. 커피도 타고 카드도 만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동기에게 전화가 왔다.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사람을 뽑는데 제가 일하던 곳보다 20만 원 더 준대서 오디션을 보러 갔고, 여자 앙상블 1번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라피키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마리아 마리아’ ‘솔로의 단계’ ‘드림걸즈’ ‘선덕여왕’ ‘서편제’ ‘엄마를 부탁해’ ‘마리 앙투아네트’ ‘레베카’ ‘위키드’ ‘마타하리’ 등에 출연했다. 

‘서편제’는 이번이 3번째 출연이다. 앞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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