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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3안타 몰아쳐 SK 10-5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NC, 13안타 몰아쳐 SK 10-5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7.10.06 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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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NC가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물리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 1차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10-5로 승리했다.

 이날 NC는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러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정규리그 4위로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었던 NC는 1차전을 승리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NC는 8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적지에서 2승을 올려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던 SK는 선발 메릴 켈리의 최악의 난조로 인해 무릎을 꿇었다.

 NC 나성범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러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NC 나성범, 포스트시즌 1호 홈런 폭발

NC는 경기 초반부터 SK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와 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NC는 3번타자 나성범의 3점포로 선제점을 올렸다. 켈리의 한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자신의 가을야구 2번째 홈런이다.

 NC는 1회 공격에서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SK는 3회초 1사 2,3루에서 나주환의 희생플라이와 정의윤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는 3회말 공격에서 1사 1,2루 찬스를 만든 후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4점을 뽑아 8-2로 도망갔다.

 켈리는 제구력 난조로 폭투를 저지르는 등 3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자책점이 무려 8점이나 됐다.

 SK 정진기는 4회 포스트시즌 데뷔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후 6회 투런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는 선발 제프 맨쉽(4이닝 5피안타 3실점)에 이어 이민호, 원종현, 구창모, 임창민이 차례로 이어던져 SK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6회초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원종현은 2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SK의 강타자들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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