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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곳곳 정체...7일 고속도로 정체 오전 9시부터 시작
상행선 곳곳 정체...7일 고속도로 정체 오전 9시부터 시작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0.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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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추석 연휴인 6일 귀경·나들이 차량 행렬로 늦은 밤까지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38만대, 들어온 차량은 48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46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6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3.7㎞ 구간, 청주나들목~옥산하이패스나들목 3.7㎞ 구간,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17㎞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해미나들목~서산나들목 10.6㎞ 구간, 당진나들목~화성휴게소 37.4㎞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7㎞ 구간,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7㎞ 구간, 경기광주분기점~산곡분기점 14.4㎞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방향 연풍나들목~장연터널남단 4.2㎞ 구간, 북충주나들목~감곡나들목 17.1㎞ 구간 등에서도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이 경우 ▲서울~울산 4시간5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7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상행선은 ▲울산~서울 4시간6분 ▲부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6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오후 10~11시께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려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다"며 "자정이 넘어야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막바지 추석 연휴인 7일에는 서울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7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78만대로 이 가운데 45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8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현상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오후 1시께,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에 정체현상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 해소 시간은 지방방향 오후 6~7시께, 서울방향 오후 10~11시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고속도로의 경우는 전날보다 차량 대수가 적을 것"이라며 "원활한 차량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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