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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층 법률 대리인 ‘법률홈닥터’ 추진
동작구, 저소득층 법률 대리인 ‘법률홈닥터’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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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의 법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자문, 법교육, 구조알선, 법률문서 작성 등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의 이 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803건의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주로 민사·형사·행정 분야 법률상담이 5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송관련서류작성·일반법률문서 작성방법 상담도 20건이나 됐다.

지난 7월 법률홈닥터가 본동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법률 자문을 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구청 5층 복지정책과에 상주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민들의 이용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법률홈탁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화(820-9612) 및 방문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방문상담은 사전예약 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경제적·건강상의 이유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복지관,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법률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경우엔 복합적인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법률홈닥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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