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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비마을기업 6개 선정… 최대 2000만원 지원
광주시, 예비마을기업 6개 선정… 최대 2000만원 지원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0.1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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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예비마을기업이 2015년 4개, 2016년 2개가 선정돼 이 중 5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2017년도 예비마을기업으로 6개 단체를 선정해 기업 당 2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예비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 중인 6개 단체를 선정해 총 9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단체는 ▲서구(쌍촌동) 미림문화예술협동조합 ▲서구(세하동) 서창들녘협동조합 ▲남구(양림동) 양림펭귄마을협동조합 ▲남구(행암동) 숲또래협동조합 ▲남구(월산동) 수박등마을협동조합 ▲북구(매곡동) 매화락협동조합 등 6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은 마을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마을기업 설립준비 단계에 있는 기업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위해 기업 당 200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며, 우수업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자치구 단위의 주민이 5인 이상 출자하고 70% 이상 참여,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광주지역에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현재 총 56개가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최고 8000만원(1년차 5000만원, 2년차 3000만원)까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단체에 혜택과 기회를 부여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지역민이 힘을 모아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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