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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제723회 정기연주회 개최
KBS교향악단, 제723회 정기연주회 개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0.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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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KBS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예술의전당에서 ‘KBS교향악단 제72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가 협연한다.

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 47’이 연주된다. 이 곡은 북유럽의 밤을 빛내는 신비로운 오로라처럼 영롱한 표정의 음악이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독일 베를린에서 초연됐으며, 지금은 북유럽 음악의 대명사이자 바이올린 협주곡의 기념비적인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부에서 선보일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작품 40’은 슈트라우스가 남긴 열 번째이자 최후의 교향시다. 여기서 ‘영웅’은 작곡가 자신을 가리키는데, 자전적인 음악답게 자신이 겪었던 삶의 질곡과 투쟁을 음악 속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모두 여섯 악장에 걸쳐 영웅과 그의 아내, 영웅의 투쟁과 업적, 고독과 성취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