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달부터 반려견 행동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3월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서당개)’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교육 희망자는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을 수료한 자격 취득자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강동서당 및 교육기관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실질적인 취업으로도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주 3회 진행할 예정이다. 2개월의 기초과정 진행 후, 수료생의 관심분야별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만 18세 이상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단, 현재 취업상태인 자 제외)는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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