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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서소문역사공원’ 51억원 추경 심사 돌입
중구의회, ‘서소문역사공원’ 51억원 추경 심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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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에 양찬현 의원 선출... 48개 사업 106억4200만원 심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김기래)가 1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심사에서 부결됐던 서소문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추경 심사가 다시한번 열린다.

12일 중구의회는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2차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지난 1차 추경에서 내부보유금으로 잡혔던 264억3700만원을 합한 292억16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2차 추경에서는 행정운영경비 총 1억8600만원을 증원됐다. 이는 1차 추경에서 삭감됐던 직원 급량비 및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에 따라 늘어난 현원에 대한 기본업무수행여비 등 기본경비 증가분이다.

중구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2차 추경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정책사업의 경우에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51억72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3억27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9200만원 ▴폐기물 안정적 처리 4억7200만원 ▴재활용처리장 상시가동체계 유지 8억8000만원 ▴약수동 346번지 일대 재개발정비계획 수립 1억8000만원 등 48개 사업에 106억4200만원이 편성됐다. 내부보유금 76억170만원원은 감편성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도 서소문역사공원 조성에 대한 구비 예산 51억원을 다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은 국비와 시비, 구비 매칭 사업으로 구비가 편성돼야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받아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연초 구는 의회에 구비 예산을 제출했지만 의회는 이 사업에 대한 형평성과 관리비 문제 등을 들어 부결시킨 바 있다.

이에 의회는 지난 6월2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를 기한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해 그간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을 조사해 왔다.

한편 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 심사를 위해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양찬현 의원을 부위원장에 양은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양찬현 위원장은 “제1차 추경 대비 32억9000만원이 증원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이번 예산안은 그간 추진해 오던 계속 사업비 등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사업예산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어느때보다 면밀하게 집행부의 예산 편성에 대해 여러 의원들과 함께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