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복나들이에는 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37명과 어르신 11명, 봉사자 12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매주 조별 활동으로 서로 만나지 못하던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야외에서 대상 어르신들과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마상무예와 줄타기 공연을 함께 보고, 옹기음각체험을 한 후 가을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조별로 주어진 세대공감을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나들이를 갈 수 있어서 기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마다 옆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봉사단은 2015년부터 사랑나눔의사회와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맺고 관내 중학생들과 지역사회 어르신들 간 결연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3기 봉사단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직접 준비하고 조별 선택 활동을 계획하는 등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 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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