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정보를 생생하게 담기위해 ‘관악마을기자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마을기자학교’는 주민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 취재할 수 있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번이 7기째다.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해당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촬영과 영상편집 등 이론강의와 실습은 물론, 글쓰기와 SNS 활용법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됐으며, 특히, 기자출신인 유종필 구청장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제7기 마을기자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유 구청장은 “마을기자학교는 청소년,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수강생들이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관악구의 현장을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기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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