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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은평구,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0.1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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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 일대에서 '2017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북한산성마을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는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은평 한옥마을 韓문화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첫날인 21일 오전부터 아웃도어 용품 전시·판매 행사인 아웃도어 마켓이 2일간 열리며, 21일 오후 4시 북한산성 제2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장미여관, 정동하, 김혜연, 삼순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 전후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복패션쇼가 진행된다. 세계 각국 대사부인회 궁중의상 패션쇼, LA 광복70주년 기념 초청패션쇼 등을 개최하고 한복 디자이너가 선정한 CEO 디자이너상, 장한 한국인상 문화예술 대상 등을 수상한 강종순 한복연구원 원장이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특별한 컨셉의 패션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22일에는 북한산성 제2주차장에서 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하는 70-80 가수들의 힐링음악회와 함께 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한복체험 및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진관사 입구 SH주차장에서 홍진영, 오정혜 등이 출연하는 한옥마을 韓문화 체험 행사 공연이 마련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북한산 아래 진관동 일대에는 은평한옥마을 8경과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천상병, 이외수, 중광 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셋이서 문학관, 샤머니즘 박물관(금성당) 등을 비롯 진관사와 삼천사, 북한산 둘레길도 둘러볼 수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북한산 韓문화체험 특구로 지정된 북한산성 입구와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에서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韓문화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이 지역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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