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일가의 재산환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일가의 재산환수 등을 위한 '국민재산찾기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앞으로 최순실 일가의 해외 및 국내 은닉재산 추적을 비롯해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에 나서게 된다.
또한 권력자의 부정축재 등 적폐청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특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변인은 "최순실 재산환수 등 적폐청산은 우리당 대선공약 중의 하나로 국민께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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