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상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약 233억원 규모로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과 영화의 거리 및 테마공간 조성 예산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213억2800만원, 특별회계 20억원으로 총 233억28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2016 회계연도 서울시 세입‧세출 결산 결과 일반조정교부금이 추가 교부 되었으며, 국‧시비 보조사업의 확정내시액 증가분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현안 사업 추진, 주민 안전 및 불편사항 해소, 일자리 및 구민 복지지원,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과 원활한 구정 업무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소요경비만으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예산 편성 주요 사업은 △다사랑행복센터 위탁개발사업비 상환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화의 거리 및 테마공간 조성 △도로시설물 유지공사 △하수 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동대문구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동대문구의회 제27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재정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구정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는 등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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