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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국감’ 강원랜드 함승희·최흥집 사장 증인 채택.. “넷마블·SPC 채택 협의 중”
‘노동부 국감’ 강원랜드 함승희·최흥집 사장 증인 채택.. “넷마블·SPC 채택 협의 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10.1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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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규모 채용비리 문제로 논란이 일고있는 강원랜드의 전·현직 사장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나와 여야 환노위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환노위는 또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강원랜드 직원 이영일 씨와 동원복지재단 임병삼 이사장 등 2명을 참고인으로 출석하도록 했다.

9월 20일 부정청탁에 따른 채용비리로 검찰이 강원 정선 강원랜드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강원랜드 행정동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그간 환노위 여야 의원들은 강원랜드 전·현직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은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국정감사에서 다루기 위해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측은 다른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관계자들도 함께 불러야 한다며 거부해왔다.

환노위는 또 항공기상정보 사용료 문제와 관련해 구본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구 실장은 오는 30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 방준혁 이사회 의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증인 채택 문제는 여야 간사 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표 위원장은 "나머지 아직 합의가 안된 분들은 여야 간사들이 더 논의를 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방준혁 의장과 허영인 회장은 아직 논의중인 것이냐"고 재차 확인했고, 홍 위원장을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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