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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광주호 생태원 일대‘무등산 남도피아 가을마실 관광문화제’개최
21~22일 광주호 생태원 일대‘무등산 남도피아 가을마실 관광문화제’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0.1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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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2017 무등산 남도피아 가을마실 관광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대에서 열려 무등산권 일대를 가을 정취로 물들인다.

‘가을마실 관광문화제’는 무등산국립공원과 광주호 주변 생태 숲, 누정, 가사문학 자원 등을 연결하는 ‘남도피아’ 사업의 하나로 ‘남도피아’는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조성 ▲호수생태원 확장 ▲생태탐방체험관 건립 ▲평모들 경관단지 조성 ▲풍류 남도나들이사업 ▲풍암제 야영장 조성 ▲가사문학길 등 체험길 조성 등 유·무형의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마실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사진제공

이번 행사는 ▲풍년기원 한마당, 버스킹 등 ‘문화예술공연’ ▲무등산분청사기 감상 및 도예체험, 평촌분재 등 ‘전시 및 체험’ ▲선비·누정문화 체험,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먹거리 장터 등 ‘풍류남도나들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문화예술공연은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호 생태원 원형무대에서 한바탕 신명나는 전통타악 광대 길놀이와 판굿을 선보인다. 이어 남창동 줄타기, 무등산호랑이춤 공연과 호랑이탈 체험, 빅사이즈 크루의 전통음악에 스트릿 댄스를 결합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마지막은 관객과 함께하는 풍년기원 줄다리기로 마무리한다.

왕버들나무 앞 공터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재즈앙상블 ‘WE’, 더블루-이어즈가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와 가요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통타악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과 함께하는 팝페라, 혼성 아카펠라그룹 ‘THE PRESENT’, 성악과 비보이 콜라보레이션 공연, 마임극단 동심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환벽당 앞에서는 오후 3시부터 ‘THE PRESENT’와 바닥프로젝트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전시 및 체험은 무등산 분청사기 1,000여 점과 평촌분재 150여 점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직접 도예와 물레체험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풍류남도나들이는 충효왕버들 앞에 마을주민 장터를 열어 핫도그, 솜사탕, 커피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1일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017풍류남도나들이–누가 풍류처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환벽당과 취가정에서도 전통방식 책갈피 만들기, 꽃지짐 등 전통음식, 갑옷과 장검을 착용해보는 ‘나는 김덕령이다’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태명 전통문화관장은 “지난 5월 무등산 남도피아 봄마실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마실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힐링과 즐거움을 찾고 무등산권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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