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이 지난 19일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포슬린아트 전시회에 참석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번 ‘포슬린아트’ 전시회를 위해 예산 활동 등에 앞장 서 왔다. 시민들에게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겠다는 생각에서다.
이날 김 의원은 “이같은 새로운 문화의 다양한 접근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다양한 문화 접근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포슬린아트’는 고령토를 빚어 구운 단단한 재질의 백색도자기의 표면에 특수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구워내는 것으로써, 굽기 전에 결과에 만족 할 때까지 실수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8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움으로써 첫 색감과 표현이 영원히 고정되어 영구히 소장, 실사용이 가능하며, 포슬린 도자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상류층이 즐기는 취미 공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접시, 찻잔 셋트, 화병, 액자 등 1000여개의 포슬린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포슬린 작품으로 구성된 4곳의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인호 의원은 “우리에게 포슬린아트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문화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써 자리잡고 있다”며 “포슬린아트와 같은 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지평을 여는 다양한 문화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과 관광객 유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활성화 대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2전시관에서 <포슬린 발자취>, <따뜻한 풍요로움> 등 총 9개 공간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이순옥, 이순영, 김묘선, 김민경, 김도희, 이종이 총 감동 이상 6인이 상설로 포슬린아트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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