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지난해 구가 덴마크를 방문한 학교이자 관내 상암고와 국제 교류를 맺은 류슨스틴 고등학교가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류슨스틴 고등학교는 현대식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많은 수업을 컴퓨터로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 인문 사회 연구뿐만 아니라 음악 및 드라마 등의 주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명문 학교다.
이번 교류 기간은 25일부터 28일로 류슨스틴 고등학교에서 교사 앤더슨 슐츠를 인솔자로 총 31명이 방문한다.
첫날 25일은 방문단은 외국어 및 예체능 등 상암고등학교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오마이뉴스가 주최하는 ‘행복교육포럼’에 참여하게 된다. 덴마크 학생 및 교사뿐 아니라 한국 학생과 교사 학부모 250여 명이 참여해 ‘행복지수 세계 1위의 나라’라는 주제로 덴마크 교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날에는 마포구의 주요 명소인 투어하며 코스를 3개로 나눠 그룹별로 진행하게 된다. 모든 투어가 끝난 후에는 마포중앙도서관으로 이동해 세미나실에서 박홍섭 구청장과의 대화를 갖는다.
박 구청장은 “문화가 서로 다른 학생들끼리 서로에 대해 얘기하고 공감하는 것들이 성장하는데 분명히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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