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성공회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마련한 ‘구로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여성의 나이듦을 사유하기’, ‘<대학(大學)> 큰사람에게 필요한 배움’, ‘천천히 그림읽기’, ‘시대정신이 깃든 음악적 현장’ 등 4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는 다음달 7일 개강해 12월 15일까지 6주 간 매주 1회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수강 대상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며 강좌별 40명 모집, 선착순 마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구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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