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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동에 청년주택 36세대 조성... 2019년 3월 준공
동작구, 상도동에 청년주택 36세대 조성... 2019년 3월 준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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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동 275번지 양녕주차장 부지에 청년주택 36세대와 공영주차장, 마을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청년주택 복합시설은 201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상도동(성대골) 259-40번지 일대 4만7580㎡를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민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민공람과 구의회 설명회 등 지역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 기본방향을 설정했으며, 올해 9월 시설 설계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하면서 사업을 구체화했다.

시설 설계공모에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지난 9월14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탄생했다.

청년주택 복합건물 투시도

이곳에 들어설 ‘청년주택 복합시설’은 청년주택 36세대,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원(마을쉼터), 그리고 공영주차장 50면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812㎡이며, 지하1층과 지상1층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2층에 도서관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지상3층에서 5층까지는 청년주택이 배치된다.

구는 2018년 1월까지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년들에게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청년주택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청년1인 가구 6세대에 기존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한 청년공유주택(쉐어하우스)를 공급한 바 있다.

구는 이번 복합시설 건립으로 이 지역일대 주거환경 개선효과는 물론 주민공동체 거점공간으로 기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주택 복합시설 건립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주민공공시설 등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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