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20번째, 총 40만7000여 명 집계돼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8일, 무등산 정상에 올해 들어 두 번째 개방돼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개방은 지난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20번째로, 탐방객들은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와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구간의 가을단풍과 억새가 장관을 이룬 비경을 감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개방 행사에서 내년 4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홍보캠페인과 2017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무등산 가을낭만 억새콘서트’와 함께 억새핀 만들기 체험행사, 무등산 사진전 등을 진행했다.
또한, 동부․북부경찰서는 교통대책,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광주산악연맹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은 취약지역 질서유지,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량과 소방헬기 현장배치 및 산악구조대 운영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개방행사를 마쳤다.
한편, 2011년부터 무등산 정상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20회 개방돼 총 40만7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