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전남 여수시가 대교동과 돌산읍을 잇는 돌산대교의 성능보강을 위해 11월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교통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2월까지 172억여 원을 투입해 개통 후 33년이 지난 돌산대교를 2등급(통과 하중 32.4t)에서 1등급(43.2t)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통통제 기간은 노후 케이블 6개의 교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안전상 교통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다만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는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돌산대교 통제에 대비해 시내버스 우회, 셔틀버스 운행,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동 로터리-박람회장-거북선대교 구간 우회 노선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84년 개통된 돌산대교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통제를 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해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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